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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쉼이 되기 위해선>​

<수심: 쉼이 되기 위해선>

2023.8.2 - 8.6

깊고 오랜 수심이 쉼이 될 수 있음을.. 수심: 쉼이 되기 위해선

참여작가: 김성현, 문소영, 민효경, 박필준, 손혜진, 신보라, 신재호, 오셔윤, 이해나, 이현무, 황수현 기 획: 김예린 주 최: 느루문화예술단

전시 <수심, 쉼이 되기 위해선>이 2023년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갤러리 마롱에서 선보인다.

'숨'과 '쉼'이 만나는 이번 전시는 11명의 아티스트들의 사적인 감정과 잠식된 기억을 살펴보고 각 아티스트의 한 숨, 한 숨이 담긴 작업들을 통해 편안과 안식으로서 쉼의 공간을 채워 나간다.

우울의 경험을 사회적으로 접근해 불특정 인물들의 이미지 결합과 블러 처리로 형상화하는 김성현, 도미노를 이용해 심장과 비슷한 하트 모양으로 무너지고 회복 가능한 마음을 은유하는 문소영, 기억처럼 모호한 점과 옅은 색을 쌓아 기억의 질감을 표현하는 민효경, 제3자의 시선으로 자신의 기억 속 상흔을 치유하며 강렬한 덧칠로 삶의 안부를 묻는 박필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깎이고 닳고 진해지거나 흐려진 여러 시간의 기억을 쌓아 표현하는 손혜진,

살아온 장소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과 미래의 불안감을 담아내는 신보라, 텍스처를 중첩해 가며 나약한 심리와 감정의 지배받지 않는 무의식을 그려내는 신재호,

자신의 꼬여 있는 마음을 풀어내며 하나의 안내도를 만들어 자신을 보여주는 오서윤, 현실 너머의 세계를 자연을 통해 일상적이고도 낭만적인 순간들로 그려나가는 이해나.

육안의 연장인 사진적 시각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창조해 나가는 이현무, 미결정성 특징으로 이미지의 무한 가능성에 대해 새롭게 정의해가는 황수현,

이들의 작품은 깊고 오래된 수심에서 쉬어진 숨이 심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때 쉬어진 '탄식'은 시각적 표현의 과정을 거쳐 '안식'이라는 새로운 정의를 갖게 한다.

전시를 통해 아티스트의 숨이 담긴 작품과 함께 호흡하며 쉼에 도달해 마음 속 자신의 안식을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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