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윤 개인전 <Hi, 꽃순이>
2023.10.25-.29
현시대는 ‘나다움’을 찾는 과정이 자유로워 보이지만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집단에 어울리기 위해 자신의 표현을 스스로 검열하고 억누르며 살아간다.
타인의 시선에 가면을 쓰고 살다가 마음을 잃어버렸다.
나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양철 나무꾼처럼 마음을 찾고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마음들을 소중하게 돌보며 ‘나다움’이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
이소윤 작가노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