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롱 개인전 <별담은 눈동자: 내가 사랑한 얼굴들>


전시기간: 2017. 10. 19 - 10. 29

눈동자를 바라봅니다.

별처럼 반짝이는 눈물을 바라보다 보면 어느새 그림 안의 그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눈물 속에는 찬란한 기쁨과 고요한 슬픔, 반짝이는 기대와 같은 다양한 표정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다양한 표정이 담긴 얼굴들을 소중히 담아 보았습니다. 이 얼굴들 속에서 반짝이는 표정을 발견하길 기대해봅니다. 눈동자에 어떤 별을 담고 있나요?

작가노트

눈에는 표정이 있다. 기쁘다가도 슬프고 슬프다가도 화가 나있는 눈은 미세한 각도와 색의 차이로 많은 것을 전달한다. 나는 민감하고도 흥미로운 이 눈을 그리는 것을 너무나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빛나는 눈동자를 사랑한다. 눈동자가 빛날만큼 차오른 눈물은 기쁨과 슬픔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입으로 말을 하는 사람들보다 눈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동물들의 얼굴을 빌려 작업을 해보았다. 그들이 어떤 마음인지는 재미있게도 보는 사람들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 것이다. 마주하는 눈동자가 다르기 때문일까? 오늘도 여러 눈동자를 상상하며 작업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