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일자: 2018.9.12 - 9.30
전시작가: 임경희
프랑스 파리 세르지 퐁투와즈 고등 국립미술학교 조형예술학과
2018 ‘질료와 형상 :빛의 발산’ 초대개인전, 서울, 갤러리 마롱
‘보다 가까운’, 세종, 갤러리 FM98.5
‘8888 paris’ 전, 광명, 갤러리 아트엠
‘group’ 전, 부산, 다브갤러리
‘변환의 빛’ 초대 개인전, 서울, 파비욘느 갤러리
2017 ‘감각언어’ 전, 서울, 구하 갤러리
‘전이의 빛’ 초대 개인전, 서울, 갤러리 라이프
‘질료의 형상’ 전, 서울, 마롱 갤러리
2016 ‘레드’ 전, 서울, 마롱 갤러리
‘화가군도’ 전, 제주도, INI 갤러리
‘빛의 형상’ 초대 개인전, 서울, 갤러리 라이프
‘croisement-사유와 시선’ 전, 서울, 이앙 갤러리
‘아트경주 2016’,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2015 ‘Je suis… 나는…이다.’ 전, 경기도, 남송 미술관
‘현대미술을 보는 눈’ 전, 광주, 무등갤러리
2014 ‘몸-감각회복’ 전, 서울, 자하 미술관
‘Ile de France’ 전, 서울, 금보성 아트센터
‘carre x27’ 전, 서울, 스페이스 선
2013 ‘Le petit chose’ 전, 서울, 소담갤러리
‘46인의 독립된 시선’ 전, 서울, 이앙갤러리
2012 ‘몽환’ 전, 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기획공모 프로젝트
‘Triangle’ 전, 서울, 갤러리 팔레드 서울
2011 ‘paris80 그 이후’ 전, 서울, 갤러리 팔레드 서울
‘Noveau Depart’ 전, 서울, 이앙갤러리
질료의 본질을 변형시켜 새로운 형상으로 변이시키는 과정의 작업을 해왔다.
생명없는 개체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이 예술가 영역의 일부인 것처럼
이를 통해 새로운 작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그 안의 소망과 바램을 담아본다.
작업을 통해 생성과 소멸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게 되면서
질료와 형상을 통한 새 생명력의 빛을 눈여겨 보게되었다.
자개의 중첩을 통해 만들어진 여러 빛의 발산은
빛의 강도에 따라 무지개 빛의 색들로, 각각의 색으로 발현하게 된다.
색들이 어울려 새로운 형상을 만들어 내고, 그 형상들이 모여 공상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그 속에는 끝없는 소멸과 생성이 이루어지고 긍정적 아름다움이 묘사된다.
긍정적인 아름다움, 재료를 선택한 이유다.
자개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자개로 형상을 만들면 새로운 생명력을 가지게 되지만 반면에 쉽게 버려질수 있는 흔한 개체다.
재료의 본질적 이중 모습이 우리의 삶과 흡사하게 느껴진다.
- 작가노트 중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