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노 개인전 <Paradox-x>


전시작가: 기미노

전시기간: 2019.4.4 - 4.15​

교육

지독하게 화창한 날이었다.

어느덧 교문 앞에 선 나는 선생님 앞에서 자랑스럽게 외쳤다.

“때려잡자 공산당! 미친개는 몽둥이로!”

그것은 국민학교 5학년의 본분이었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이었다.

배신

중학생 시절 아버지의 부도로 우리가족은 파산지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