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SSOP 히솝 <가볍기도 무겁기도>
2022.11.9 - 11.13
@HYSSOP_STARING
해묵은 정원을 돌본 지 두 해가 되어간다. 아주 작고 구석진 곳에서까지 볼수있는 생장에너지는 늘 감동적이고 때때로 그것은 두려울 만큼 강력하다. 자연의 순환 안에서, 아무리 작은 생명체라도 예외는 없다. 자연의 일부인 이상 나 또한 주어진 삶을 그들처럼 주변과 상호 작용하며 살아내야 할것이다.
정원에서 받은 느낌을 ‘그림으로만’ 오롯이 표현하기 위해 각각의 그림마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고, 그것을 어떻게 운용할지 특히 고민했다. 캔버스와 아크릴릭, 오일 베이스 재료들 사용하였으나, 느낌에 따라 방법에 대한 구분없이 사용하였다.
-작가 노트 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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