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 유유자적

참여작가 : 염기현

2020.9.17 - 9.28

이미지와 상징의 향연

 

(전략)

염기현의 회화에는 여백이 없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과연 여백은 있었을까.

그의 회화가 색색이 화려한 이유는, 각각의 상징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가장 화려하게 드러내야 했기 때문일 것이다. 터치감이 강한 유화는 그것대로 화려하고 하나하나의 색이 진한 수채화 역시 그것대로 화려한 것이다.

작가는 일상의 기억과 경험에서 묻어 나오는 이야기들을 이미지로 만들어 내고 이미지들이 담고 있는 핵심적인 이야기로 다가오는 상징들을 모으고 모은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일상 속 상징들을 자신의 회화적 언어로 다시 되돌려 놓는다. 그의 작업은 상징으로 만들어내는 또 다른 회화다.

​- 임대식(아터테인 대표) -

ⓒ GALLERY MARRON

갤러리 마롱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43-6

​갤러리 대여 전시 공간 대관 북촌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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