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색의 개인사 - A Personal History of Primary Colors>
- 5월 20일
- 1분 분량
<삼원색의 개인사 - A Personal History of Primary Colors>
2026.5.20-5.24
참여작가: 이승윤, 이정훈, 전현민
이승윤, 이정훈, 전현민은 ‘삼원색’이라는 익숙한 틀을 빌려 각자의 시선이 머무는 기원을 추적한다.
이들에게 삼원색은 단순히 빛과 색의 물리적인 조합이 아닌, 세상을 프레임에 담아내는 서로 다른 세 가지 태도이자, 더 나아가서는 삶을 대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정교한 설계를 통해 시각적 완결성을 집요하게 고민하거나, 평범한 대상의 이면에 숨겨진 은유와 서사를 포착하고, 때로는 셔터가 눌리는 찰나 속에서 마주하는 낯선 자기 발견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는 단 하나의 정해진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닌, 개인이 마주한 시각적 본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치열한 탐구의 과정이다.
본 전시는 세 사람이 각자의 궤적 위에서 담아낸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들을 바탕으로, 갤러리 마롱이라는 물리적 공간 안에서 서로 다른 세 가지 시선이 교차하고 부딪힐 때 발생하는 상호작용에 주목한다.
일주일간 이어지는 이 기록의 공유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시각적 원형을 발견하고 그 사유의 폭을 넓혀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